[춘천시뉴스] 홍준표, "한동훈이 화양연화 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프레임 씌워 사냥개들의 광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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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받다가 자살도 5명이나 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온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한동훈이 화양연화 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우리한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가면 검찰소환으로 보수 우파인사들이 검찰청에 줄을 잇던 그 시절 나는 야당대표를 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던 시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변사람 천여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불려 가고 수백명은 직권남용등 정치사건으로 구속되고 우리가 배출한 두 대통령도 정치적인 이유로 구속되어 징역 3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하고 유죄로 만들었다"라며 "수사 받다가 자살도 5명이나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판사들도 100여명이나 조사를 받아 계엄하의 군사정권보다 더 사법부도 벌벌 떨던 시절"이라며 "구속영장 기각이나 무죄를 선고 하지 못했던 시절"이라고 했다.

또, "야당대표인 나도 1년 6개월이나 뒷조사를 받았다"라며 "그걸 내가 어찌 그걸 잊을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범죄수사라면 이해한다던 그는 "그건 범죄수사가 아니고 국정농단이라는 정치 프레임을 씌워 자행한 문재인 정권 사냥개들의 광란의 정치 수사였다"며 "실체적진실 발견이 아니라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어 맞춘 짜집기 정치수사"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그걸 조선 제일검이라고 치켜세운 일부 언론도 당시는 한패거리"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정신들 차리자"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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