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농산물 13품목 기준 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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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브로콜리, 완두콩 등 주요 농산물 13개 품목이 선정돼 생산 원가 보장과 기준 가격을 확정했다.

횡성군은 최근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소득 보전 지원 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품목과 생산 원가를 정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대상인 주요 농산물 13개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 원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 조례에 따라 선정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 보전을 해 주는 내용이 골자이며, 이를 통해 농업 경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지역에서 거주하고, 농업 및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 중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 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 단체와 농업 법인이 해당된다.

남기호 군 농산물유통팀장은 “지역 주요 농산물에 대해 생산 원가를 보장하는 사업을 시행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자 신청 접수와 운영위원회 심의, 지원금 지급 절차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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