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의 일환으로 나눔콜택시(장애인콜택시)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

박상수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인 나눔콜택시 무료 운영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눔콜택시를 1일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보행상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로, 기존 나눔콜택시 이용기준과 동일하고 지역 거주자가 지원대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나눔콜택시 1대를 추가 구입하고, 내년에는 3대를 추가해 모두 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교통약자의 이동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시장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을 위한 공약사항을 이행하게 됐고, 교통약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나눔콜택시는 콜센터 예약번호(xxxx-xxxx)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연중 무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