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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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도내 지방관리무역항인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호산항 등 4개 항만을 대상으로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항만부지, 수역시설 등 무역항 내 전용사용 허가대상 항만시설의 불법·무단 사용 여부에 중점을 두고 타인 임대, 목적 외 사용 및 허가조건(위치·면적·목적·허가기간 등) 준수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다.
이 밖에도 현지점검 중 불법·무단 사용 등 의심사항 발생 시 사용자를 입회시켜 재점검하고 원상회복 지도 등 행정지도를 실시한 후 미이행건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항만의 원활한 이용·관리에 지장이 없도록 항만 질서를 확립해 도내 지방관리무역항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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