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브리즈앤스트림, 세계 증류수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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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주 ‘번트보리 25’ 샌프란시스코 증류주 품평회 은메달
지난해 ‘번트 메밀’ 금메달 이어 2년 연속 큰 상 수상

【인제】인제에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브리즈앤스트림’이 세계 증류주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브리즈앤스트림은 보리소주 ‘번트 보리25’가 최근 세계 3대 증류주 품평회인 샌프란시스코 증류주 품평회(2024 SFWSC)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번트 보리25’는 양양산 햇보리를 볶아 만든 국내 최초의 볶은 보리 소주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브리즈앤스트림이 생산한 메밀소주 ‘번트 메밀40’이 금메달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 쾌거다. ‘번트 메밀40’은 춘천산 햇메밀을 볶아 만든 메밀 소주다.

남구 브리즈앤스트림 대표는 “2년 연속 국제 대회에서 수상해 기쁘고, 앞으로도 청정 강원도와 인제군을 널리 알리면서 한국 전통주의 고급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즈앤스트림은 설악산의 맑은 공기(BREEZE·風)와 내린천의 깨끗한 물(STREAM·流)이 흐르는 청정 인제군에 위치한 증류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취하기 보다 우아하고 멋스럽게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남 대표의 철학을 담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증류주 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 몽드셀렉션, 영국 국제 와인&증류주 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증류주 품평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주류 평가 대회로, 약 40여명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전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인제의 농업회사법인 ‘브리즈앤스트림(대표:남구)’의 번트메밀과 번트보리 시리즈가 세계 증류주 품평회에서 잇단 수상을 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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