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지역에 최대 150㎜ 이상의 강한 비

본문

10일 저녁까지

아침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린 8일 춘천시 효자동 도로에서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춘천 남산 52㎜, 홍천 화촌 43㎜, 원주 신림 40㎜ 등 영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졌다. 신세희기자

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강원지역에 최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 새벽을 기해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삼척, 태백, 횡성, 평창, 영월, 정선, 홍천평지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를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50~100㎜, 강원 남부 내륙에 150㎜, 중부 내륙과 산지에 120㎜ 이상이다. 강원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매우 강한 강도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농수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침수지역은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98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