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지역 원로 모임인 조양회가 9일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국가정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양회 회원 50여명은 이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봉 정상에 올라 지역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알파인 플라자로 이동해 가수 전영록이 수집한 영화 포스터와 LP판을 전시한 ‘록카페’와 2018 동계올림픽 기념품이 전시된 특별전시관을 관람했다.

최대순 조양회 회장은 “국민고향정선의 신성장 동력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 발표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양회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각종 현안을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