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부영그룹, 저출산 문제해결 공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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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영그룹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초저출산율에 따른 경제 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소멸의 위기 등을 우려해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타 기업들에도 확산,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지원금 1억원을 지원해 준다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여 인원 1만3,640명 중 62.6%인 8,536명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이 밖에도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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