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상반기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홍상기 수도운영팀장과 최일혁 주무관이 제35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수도법 시행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4개의 정수장을 운영 중인 군은 현재 2급 1명, 3급 4명 등 5명의 정수시설운영관리사가 배치됐다.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정수시설 운영 능력 향상은 물론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재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무원 2명의 자격증 취득으로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