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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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읍·면 11개 노선 운영, 해마다 이용객 늘어
농·산촌 지역 주민들 이동권 확보에 큰 도움

인제군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하며, 주민 이동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제】인제군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하며,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농산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늘내린 마을버스는 2019년 12월 상남면 지역 4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주민 호응을 얻으며, 사업이 점차 확대돼 현재는 5개 읍·면 지역에서 11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올들어 6월말까지 주민 1만6,878명이 이용하는 등 개통 후 모두 9만8,990명이 마을버스를 이용한 것으 집계됐다. 7월에 하루 평균 90명이 이 버스를 이용하며 14일 현재 이용객 수 10만200명을 넘어섰다.

상반기 지역별 이용객을 살펴보면 기린면이 5,0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면(3,507명), 인제읍(3,132명), 북면(3,054명), 상남면(2,095명)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이용객(1만6,373명)보다 500명 가량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자작나무숲, 한계령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은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마을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은 하늘내린 마을버스 외에도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등 교통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오성 인제군 교통행정팀장은 “하늘내린 마을버스가 농산촌 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버스요금 지원, 농어촌버스 및 희망택시 단일요금제 등을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하며, 주민 이동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인제군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하며, 주민 이동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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