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16일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신영재 군수, 기획감사실, 미래성장추진단, 행정복지국의 업무에 대한 군정 질문을 했다.

김광수 의원은 “홍천군 내에서도 부단체장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인사 교류를 통해 인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준순 의원은 “민원과의 개발행위팀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민원 처리기한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팀 신설, 인원 증원, 통합인허가 시스템 활용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기호 의원은 “홍천 철도추진위원회의 역할을 집행부가 다시 한번 인지하고, 지원책 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광재 의원은 “바이오 특화 단지 선정과 관련해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고 다른 시·군보다 관련 조례 제정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