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레미콘 공장 안된다’ 군의회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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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 번영회와 이장단 16일 화천군의회 방문
“환경 파괴·미세 분진·생존권 위협 불가피” 주장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하남면 번영회와 이장단 등이 화천군의회를 방문,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속보=화천지역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본보 5월3일자 22면, 7월3일자 16면 보도)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16일 군의회를 방문, 결사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남면 번영회와 이장단 등은 “서오지리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 미세분진, 교통사고 위험을 비롯해 생존권 위협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군의회는 “레미콘공장이 들어서려는 곳은 교통 통행량이 많은 데다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현재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비롯해 환경영향평가, 국토이용계획, 축산일반관리, 수질오염총량, 재해영향, 경관훼손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하남면 번영회와 이장단 등이 화천군의회를 방문,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화천=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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