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캠핑천국 평창,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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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되는 용평면 계방산 오토캠핑장
클래식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방림면 국민여가캠핑장
엑티비티한 여름의 즐거움 가득한 대화면 꿈의대화 캠핑장

지리한 장마가 끝나갈때 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가는 피서. 과거에는 바다가 떴지만 산과 계곡으로 요즘은 가는 캠핑이 대세다. 말그대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캠핑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평창군이다.

평창군에는 모두 53개의 캠핑장이 있다. 워낙 산이 좋고 물이 많은 '캠핑의 천국'이다보니 민간이 하는 곳이든, 군에서 운영하는 곳이든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다.

바쁜 일상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힐링 할 수 있는곳, 밤 하늘, 별 빛 가득한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평창의 대표적인 캠핑장 3곳을 소개한다.

◇자연과 하나되는 평창 계방산 오토캠핑장◇자연과 하나되는 평창 계방산 오토캠핑장

■자연과 하나되는 평창 계방산 오토캠핑장=평창군 용평면 이승복생가길 160에 위치한 계방산 오토캠핑장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이다. 이곳은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 분야에 선정된 곳이다. 용평면 해발 700m에 위치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노동계곡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밤하늘의 별이 쏟아질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 만큼 휴가를 즐기려는 전국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은 차박사이트, 오토사이트, 카라반사이트, 데크사이트, 펜션 등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넓은 부지에 다양하게 조성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로 카라반 5동을 추가로 조성, 운영하면서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두 66개의 사이트 및 시설이 있다. 제1야영장, 제2야영장을 비롯해 카라반 사이트가 별도로 있다. 특히 카라반 사이트는 수도시설과 하수시설까지 갖춰 있어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카라반 사이트가 다 찼다고 해도 일반 캠핑사이트에서 카라반을 두고 캠핑할 수도 있다. 단 일반 캠핑사이트에는 수도시설과 하수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오토캠핑장 내 이승복 생가가 있어 색다른 볼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평창의 자연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용요금은 1박당(전기료 포함) 데크의 크기에 따라 비수기 주중 2만5,000∼5만원, 주말 및 공휴일 3만∼6만원 등이다. 성수기에는 3만5,000∼7만원이다.

◇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평창에서 가장 최근인 2023년에 만들어진 캠핑장이다. 방림면 뇌운계곡 입구에 위치해 있다. 평창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계방산오토캠핑장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부지 1만7561㎡에 1캠핑장 18면, 2캠핑장 25면의 데크로 구성돼 있다. 2캠핑장은 미비된 시설을 확충한 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숲속산책로와 숲속공연장, 미니운동장, 전기시설, 주차장, 샤워장, 개수대 등을 완비했다.

강바람과 높은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통상 6월부터 운영하지만 올해는 계촌클래식축제에 맞춰 5월말부터 운영에 들어가 10월31일까지 캠핑객들을 맞는다. 사이트 크기는 5m*8m 크기로 넉넉하고 데크가 모두 구비돼 있다. 그러나 카라반이나 캠핑카 트레일러는 이용할 수 없다.

두 가족이 함께 와 넉넉한 사이트를 원하면 18번 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합리적인 이용요금도 자랑거리다. 이용요금은 1박당(전기료 포함) 데크의 크기에 따라 비수기 주중 2만5,000∼5만원, 주말 및 공휴일 3만∼6만원, 성수기 3만5,000∼7만원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평창군민 등에게는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후 SNS를 통한 후기를 작성하면 담요와 인형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클래식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

■더위사냥 축제 함께 즐기는 꿈의 대화 캠핑장=더위사냥 축제로 유명한 대화면에 조성된 꿈의 대화 캠핑장은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황토방하우스 2동, 캐빈하우스 1동, 글램핑 8동, EPS돔텐트 11동, 고정식데크(오토캠핑,18㎡) 23면이 조성돼 있다.

꿈의 대화 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잔디운동장이다. 아이들과 마음껏 뛰놀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 되기를 희망하는 전국의 캠핑객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더욱이 꿈의 대화 캠핑장은 대화전통시장, 광천선굴 어드벤터 테마파크, 땀띠공원 등 볼거리도 가득해 더욱 매력적이다.

◇꿈의 대화 캠핑장 옆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꿈의 대화 캠핑장 옆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꿈의 대화 캠핑장 옆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꿈의 대화 캠핑장 옆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

산책로, 포토존,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캠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평창의 청량한 자연 속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밤 하늘, 별 빛 가득한 마치 꿈 속에 있는듯한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꿈의 대화 캠핑장 주변에는 땀띠공원과 광천선굴 테마파크 등이 있다. 특히 땀띠공원은 암석으로 형성된 샘물로 1년 내내 11도의 물이 솟아난다. 캠핑장 옆으로 땀띠공원의 샘물이 흘러 아이들과 놀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매년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더위사냥 축제가 열려 물총싸움부터 귀신잡기놀이까지 엑티비티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꿈의 대화 캠핑장 옆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

■시원하고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꿈의 대화 캠핑장과 지척에 있는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에서 휴가를 다양하게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총 길이 850m의 석회동굴로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동굴 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견학 장소로도 십분 활용되고 있다. 최근 휠체어를 동반한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개선돼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휴가철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공단 시설을 이용하시는 이용객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며 “올해 성수기에도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천선굴 어드벤처광천선굴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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