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다.

진흥원은 이번 모집에서 400명의 청년을 선정,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기간 내 강원지역 기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후 3개월간 근속하면 50만원의 성공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원자치도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청년에 대해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취업지원 교육, 취업 컨설팅, 채용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은 "청년 취업준비 쿠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생활인구 200만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