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가 올해 누적 입장객 수 1만5,000명선을 뛰어넘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의 올 7월까지 누적 입장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특히 2022년 10월27일 개장 이래 최대인 일일 800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 6월 계촌클래식 축제 기간부터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추가 방문했다.

이 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무장애 데크시설을 조성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점과 이를 적극적인 홍보한 점이 있다.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는 총 길이 850m의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박쥐 등 동굴 생물을 볼 수 있다.

동굴 내부는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평탄한 관람 동선으로 노약자 등 모두가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최순철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관람객 유치를 위해 관내 유입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에 홍보 현수막 게시와 홍보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람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평창군 관광 증진에 기여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