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꿀찬멜론’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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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처럼 매끈한 외형 특징, 당도 높아 인기
17일 하루에만 1,000상자 출하 유통망 확대
군 “지역 대표 농특산품 자리매김” 지원

매끈한 표면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인제 ‘꿀찬멜론’

인제군이 자랑하는 고당도·고품질의 ‘꿀찬멜론’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지난 4월 식재된 인제지역 멜론은 이달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본격 생산된다.

품종은 ‘하니원2’이며,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날씨 영향을 받아 평균 당도가 15~20브릭스로 일반 멜론(12브릭스)보다 매우 높다. 외관은 일반 멜론처럼 거친 표면이 아닌, 마치 박처럼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과육 내 과즙이 풍부하고, 별도의 후숙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인제읍 덕산리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농가의 하우스 1만7,520㎡ 규모에서 65톤 가량 재배한다. 수확 후에는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한 농산물 선별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내린천휴게소 행복장터, 인제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인제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은 꿀찬멜론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만큼 앞으로 지역 내 재배 면적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군청에서 (주)태웅로직스·인제농특산물유통(주)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17일 하루에만 1,000상자를 출하시키는 등 유통망을 확대시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선익 인제군유통축산과장은 “인제 꿀찬멜론이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있다”며 “지역 대표 농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끈한 표면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인제 ‘꿀찬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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