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6위와 강원지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민선 8기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실현을 최우선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건의된 규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 지적 민원 하나 더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숙원사업인 해안면 무주지, 양돈 단지 축사 악취 문제 등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적극행정 인센티브 대폭 확대, 면책보호관 지정 등으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흥원 군수는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