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진흥과, 관광문화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최이경 부의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지역 기업의 물품을 얼마나 구매하는지 점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경화 의원은 “홍천 명품 홍보 판매관은 공무원을 통한 직영 관리보다는 민간에 맡겨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수 의원은 “메디컬 허브 연구소의 연구원 인력 충원에 어려움이 있는데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이 검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준순 의원은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10억~2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하는 안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나기호 의원은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공격적인 유인책이 마련돼야 하고, 인력수급 계획도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