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가 마무리됐다.

올 5월부터 두달여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정기석 공단 이사장과 6개 지역 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시작으로 정치·언론·보건‧의료·종교 등 각계각층 총 1,6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김현숙 대한금연학회장, 서홍관 국립암센터장, 명승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등은 담배의 위험성과 이번 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 관련법 개정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진행 중인 항소심에서 더 철저히 법리를 보강하고, 동시에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