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초교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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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옛 군부대 이전 부지 3만3,000㎡ 매입 지정 준비
주거, 상업, 업무 복합 기능 갖춘 시설 정주 환경 조성

◇횡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횡성군-향토기업 업무협약이 18일 체결됐다.

【횡성】횡성군이 횡성초교 인근 옛 군부대 부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8일 김명기 군수와 향토 기업인 SG건설 조창진 회장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및 지구지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가동, 사업 실행에 필요한 참여기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심의 대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해 산업, 상업, 관광, 문화, 주거 등 기능이 복합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 및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지난해 횡성초교 주변 3만3,000㎡ 군부대 이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지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주거공간, 상업 및 업무용 복합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50년 동안 군부대 주둔으로 제약이 심했던 읍하리 일원의 재도약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반드시 지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군번영회(회장:석병진)를 비롯한 지역 24개 사회단체는 지난달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후보지 지정은 이달중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선정된다.

◇횡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횡성군-향토기업 업무협약이 18일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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