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특집]평창군 귀농귀촌심포지엄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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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와 평창군의회가 주최한 평창군 귀농, 귀촌 활성화 및 지역상생방안 심포지움이 지난 17일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창=김남덕기자◇이창열 평창군의원(좌장)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이은미 평창군의원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 ◇이왕재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정책자문관(사진왼쪽부터)

◇이창열 의원(좌장)=귀농귀촌문제 행정적으로 풀어가고 원주민과의 갈등도 정책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역할을 하겠다. 9대 의회 귀농귀촌 조례 2-3번 개정했는데 계속 변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부분 제안해주신것 평창군 정책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심포지엄내용을 보고서에 충분히 담도록 하겠다.

◇박춘희 평창군의회 부의장= 귀농귀촌활성화방안 모색으로 그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조사하고 원하는 것을 정책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3가지 과제를 제안한다. 첫째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인들과 교류활성화를 해야한다. 둘째 농지주택 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귀촌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 셋째 귀농귀촌 활성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다. 귀농귀촌 정책이 농정의 주요정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이은미 평창군의원=귀농과 귀촌은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 귀촌인과 원주민과의 원만한 관계도 중요하다. 갈등문제를 개인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공동체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해야 한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의 관계개선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귀촌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마련 일회성 정책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평창군은 2022년부터 귀농귀촌 전담센터 설치, 귀농귀촌학교운영 초보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생활실용교육, 현장달인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멘토링 사업도 펼치고 있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소통도 돕기위해 동아리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커뮤니티 등을 운영해 소통을 이어주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해 (구)용전초교에 누구나농장을 만들어 귀촌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인구유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안 마련과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 등을 해 나가겠다.

◇이왕재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정책자문관=귀농귀촌을 정책의 수행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도 바라보면 좋겠다. 수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맞추려면 정책의 다양성과 다원성이 필요하다. 지방보조사업이 지역단체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공모하길 바란다. 귀농귀촌인들이 정주 인구로 나아가도 좋겠지만 생활인구만 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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