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올 여름 성수기 ‘교통 정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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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월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추진
주정차 집중단속, 교통정리 요원 배치, 임시주차장 확보 등

【정선】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명품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정선군이 성수기 교통 체증을 없앨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8월18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은 물론 주요 거점에 교통정리 요원 배치,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정선읍 공설 운동장 입구 사거리와 정선 2교~정선교육지원청 사거리 등 정선 5일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 고한읍 대복주유소~고한 12리 사거리, 사북읍 유명약국~사북교 구간 등 정체 예상지역에는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정선읍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형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정선군청과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주차장 등 1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관광객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규제봉 설치와 주차장 도색 등 주차 환경 개선을 마쳤으며, 주·야간 현장 대응을 위한 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의 명품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속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성수기 교통대책회의가 지난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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