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경찰, 인북천에서 유실지뢰 폭발물 사고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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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유하천으로 북한의 유실지뢰 발생 가능성 있어”

인제경찰서(서장:이경민)는 18일 인북천 일대에서 육군 12사단, 인제군청과 접경지역 유실지뢰 등 폭발물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인제】인제경찰서는 18일 인북천 일대에서 육군 12사단, 인제군청과 접경지역 유실지뢰 등 폭발물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내려온 목함지뢰, 나뭇잎지뢰 등 유실지뢰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인제군청과 협조 전단지 및 현수막 등을 제작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북천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북한의 유실지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역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軍(군)에서는 최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북 전단에 반발하며 거론한 ‘새로운 대응 방식’이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내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인제경찰서,육군 12사단, 인제군은 접경지역 유실지뢰 등 폭발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 전단지를 배포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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