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춘천 “글로벌 특구+기업혁신파크 연계 혁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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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바이오 육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실
글로벌 특구, 강소 특구, 기업혁신파크 연계 시너지
하반기부터 道, 유관기관과 전담 조직 바이멕 운영

【춘천】 춘천시가 글로벌 혁신특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각종 특구 사업과 연계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성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홍천군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30년 간 바이오 산업 육성에 매진한 결실을 얻었다.

시와 홍천군이 참여하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바이오 기업을 집적화하고 연구개발과 원부자재 공급, 대량 생산 및 완제 수출이 이뤄지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춘천 지역은 후평, 남춘천, 동춘천, 거두농공, 캠퍼스혁신파크 등 기존 5개 산업단지와 신규 조성되는 기업혁신파크, 도시재생혁신지구, 거두일반산업단지가 사업 무대가 된다.

또 바이오 의약 신소재를 개발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보건의료데이터 분야의 글로벌혁신특구, 데이터·AI 등 신약 개발 전방 산업을 집적화 할 기업혁신파크 등 춘천에서 펼쳐지는 각종 특구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유관기관, 대학과의 협력이 관건으로 이미 연구혁신기관과 대학, 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와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과 올 하반기부터 전담 조직인 강원 바이오의약품 통합지원센터(바이멕, BIMEC) 운영을 시작한다.

육동한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은 춘천이 30년 간 추진한 바이오 산업의 성과를 인정 받고 국가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혁신파크,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해 춘천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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