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횡성댐 1초에 60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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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댐 유역 186㎜ 집중호우
초당 유입량 최대 395톤 달해... 하류 안전 관리

◇횡성댐이 19일 오후 3시부터 1초에 6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횡성】 횡성댐이 초당 방류량을 60톤으로 늘려 유지하고 있다.

횡성댐을 관리하는 K-water 횡성원주권지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1초에 60톤을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며, 집중호우로 인한 댐 유입 수량과 방류량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횡성댐 유역에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18일 8시까지 1시간에 23~31㎜의 비가 내려, 모두 186.1㎜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댐에는 초당 최대 395톤이 유입됐고, 횡성댐은 1초에 2톤씩 최소 수량만 하류로 흘러보내며 유입량의 99%가량을 저류해 하류 섬강 범람 등 위험을 막았다.

횡성댐은 호우가 잦아들어 섬강 유입량이 감소된 이후인 19일 오후 3시부터 수문 개방을 통해 초당 60톤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임태환 지사장은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하류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류량을 조절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댐이 19일 오후 3시부터 1초에 6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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