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군, 농촌 유학 대상 학교 6개에서 8개로 확대, 도시 소멸 위기 극복 등 지역에 활기 더한다

본문

【영월】영월군이 도시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유학 대상 학교를 6개에서 8개로 확대한다.

군은 신천·녹전·옥동·마차·무릉초교와 녹전중 등 6개 학교 외에 신규로 옥동중과 마차중 등 2개 학교를 농촌 유학 대상 학교로 선정,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최종 농촌 유학생 신청을 받아 8월 중순 전까지 각 학교를 배정할 예정이다.

또 농촌 유학 대상 학생과 그 학부모 등도 주소 이전과 전학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영월에서는 지난 1학기까지 총 161명(학생 76명·가족 85명)의 학생과 가족이 영월로 거주지를 옳겨 농촌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영월에서의 유학 생활을 늘릴 수 있도록 최대 9년 동안 가구 당 월 40만원의 체류비를 지원해 초등에서 중등교육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농촌 유학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을 세웠다. 특히 농촌 유학 가족과 귀촌, 은퇴자 등을 위한 타운하우스(단독주택)와 공공 임대 주택 20호를 비롯해 커뮤니티·스포츠센터 등 영월읍 덕포리 일대 2만5,000㎡ 부지에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주거 및 생활 시설을 조성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시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영월형 농촌 유학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신천·녹전·옥동·마차·무릉초교와 녹전중 등 6개 학교 외에 신규로 옥동중과 마차중 등 2개 학교를 농촌 유학 대상 학교로 선정, 2학기부터 운영한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78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