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지역 미혼 청년에게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4 제2회 원주청년축제'의 부대행사인 솔로 매칭 프로젝트 ‘연애할 결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본보 지난 17일자 11면 보도)을 취소했다.

시는 당초 다음 달 9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대상자 신청 자격과 운영 방법 등 사업 내용의 미비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모집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원주청년축제는 예정대로 내달 23~24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예술인 공연과 청년 농산물 마켓,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