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기업도시 샘마루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024 우리 동네 국립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극장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우수 작품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받아 마련된다.

상연작은 한국 고전 작품인 춘향전과 토끼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춘향과 귀토’, 국악과 관현악을 결합한 ‘Vivid 음악의 채도’와 ‘디스커버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결하게 표현한 ‘묵향’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말까지 매월 두차례 상영이 진행되며, 2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규호 미리내도서관장은 “예술적 가치가 있고 대중적인 우수 공연 상연을 통해 원주 서부권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서관((033)xxx-xxxx)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