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재가 의료급여 업무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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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성병원-자활센터-장기요양센터-통합재가센터-주간보호센터 협약

◇횡성군청 전경.,

【횡성】횡성지역 재가 환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이 강화된다.

횡성군은 24일 횡성대성병원, 횡성지역자활센터, 횡성장기요양센터, 횡성통합재가센터, 횡성주간보호센터 등 유관 의료기관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동일한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 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재가 서비스를 제공해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재가 의료 급여 사업에 따라 기관 간의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계기로 횡성대성병원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집중교육 등 의료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지원을, 횡성장기요양센터를 포함한 방문서비스 2개 기관에서는 돌봄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각각 담당해 협업을 한다.

군은 향후 대상자가 선정되면 기초 상담, 평가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 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돌봄 계획을 세워 의료급여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개인별 의료·돌봄 통합서비스인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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