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순(강릉시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중요한 책무를 맡겨 주신 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대한 이 시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협의회장은 “우선적으로 18개 시·군 의장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방의회의 완벽한 인사권 독립과 의회 권한 강화로 의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군의 당면한 현안사업에 초점을 두고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의장협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권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의회가 앞장서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협의회장은 강릉고, 강원대를 졸업하고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강릉시의회에 첫 진출해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으로,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 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