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대비 사전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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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관.

강원특별자치도는 잇단 폭염에 따른 양식어가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응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8월 중 고수온 주의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 방지를 목표로 육상양식장을 중심의 사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수온이 계속될 경우 공통적으로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 조절, 환수량 증가, 액화산소 및 산소 공급 장치 추가 가동 등을 펼친다. 육상해수양식장에서는 취수 중단 및 액화산소 주입, 해상가두리 시설에서는 가두리 침하 조치 등을 위해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면역증강제, 액화산소공급기, 수차 등 대응·방제 장비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일부 지원 등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촘촘한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 ‘어업재해 피해조사·보고 및 복구지원 요령’에 따라 시·군은 수협 및 유관기관과의 피해조사에 나서고,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한 양식어가에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

최석림 강원자치도 양식정책팀장은 “고수온에 대비헤 선제적 사전대응 강화로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식어가에서도 양식수산물 입식 신고 및 재해보험 적기 가입, 양식수산물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고수온 대응 요령을 숙지해 양식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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