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성과와 과제 치밀하게 분석”

본문

군문화재단 24일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재)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최상기군수)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인제군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인제=최영재기자

【인제】인제 빙어호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이 올해 최초로 선보인 2024 인제 여름축제의 성공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재)인제군문화재단이 24일 재단에서 ‘2024 인제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고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만족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 ‘빙어호의 경관과 자연이 좋았다’는 의견이 6.5점 만점에서 6.44를 받아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청결했다(6.43)’와, ‘음식점 메뉴 및 가격에 만족한다(6.33)’, ‘공연 및 워터풀장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6.29)’가 뒤를 이었다. 캠핑장 동선 문제(6.17)와 체험프로그램 만족도(6.17)는 다소 부족혔던 것으로 평가됐다.

불편 사항으로는 평일과 주말의 방문객 수가 크게 차이났던 점, 무더위를 해소할 만한 그늘이 부족했던 점, 지역 관광지·상가로의 이동에 불편했던 점이 꼽혔다.

신현식 한라대 교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 6만여명이 알차고 고급진 축제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기영 인제빙어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처음 여름 축제를 진행하다보니, 준비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지만 다음 축제부터는 이를 보완하겠다”고 했다.

최상기 재단이사장(인제군수)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잘 모아 다음 축제는 프로그램 등을 재정비해 더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최상기군수)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인제군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인제=최영재기자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018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