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이번 주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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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 퍼레이드·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선선워터나이트·야밤버스킹·선선맥주&쿨시네마 등 다채

【태백】"핑크색 벨리곰과 함께 선선한 태백의 여름밤 즐기세요."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개막 퍼레이드(워터 워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개막 퍼레이드인 워터 워킹 퍼레이드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 구간에서 펼쳐진다. 주제성, 최다인원, 놀이성 등 시상도 이뤄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SG워너비 김진호, 다비치의 축하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문화광장에서는 선선 워터나이트가 펼쳐지고 황지연못에서는 발원수 족욕, 대나무 물총,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선선x벨리'라는 부제로 황지연못에 설치된 4m 벨리곰을 비롯한 벨리곰 브랜디드 컨텐츠가 진행된다.

28일 오로라파크, 8월2일 구문소마을, 3일 장성 탄탄마당, 4일 문화광장에서는 펫스타, 선선맥주 페스티벌과 함께 쿨시네마도 진행된다.

이에앞서 27일 오전 11시에는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제22회 낙동강 발원제'가 열린다. 태백문화원 사물놀이팀 '우리 흥'이 선보이는 용궁맞이 사물 공연을 시작으로 황지연못에서 발원수를 떠 제단에 올리는 채수례를 진행한다. 이어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송신례 등이 치러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열대야 없는 선선한 도시 태백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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