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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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리행위 지도·점검반 운영

【속초】속초시는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바꿔치기 등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상황실을 설치해 소비자 불편신고를 받을 예정이며, 4개 분야, 5개 부서로 구성된 불공정 거래행위 현장지도·점검반을 올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요금 과다 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을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6일까지 관광수산시장, 속초항 일대, 속초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YWCA와 속초시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물가모니터 요원 등 30여명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와 소비자 피해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속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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