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대한민국 야구 유소년 선수, 문화·관광 도시 영월에서 기량 닦으며 미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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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중과 율곡중, 모가중 등 전국 10개 중학교 야구팀(400명 규모)이 전지 훈련 주연습장이 되는 영월 덕포야구장.

【영월】대한민국 야구 유소년 선수들이 문화·관광 도시 영월에서 기량을 겨루며 미래를 꿈꾼다.

영월군체육회와 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송전중과 율곡중, 모가중 등 전국 10개 중학교 야구팀(400명 규모)이 전지 훈련을 위해 영월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야구단은 야간 경기와 훈련은 물론 기록실과 무선으로 연동되는 전광판, 투수 연습 공간 등을 갖춘 영월 덕포야구장을 메인 훈련장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영월 덕포야구장은 구장 내 잔디와 투수 마운드, 4미터 펜스 등을 교체하며 프로야구 경기를 치러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훈련 이후 세계 문화 유산 장릉과 청령포, 영월관광센터 등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충절의 도시 영월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성수 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 향상과 체육인의 인권 보호는 물론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체육회에서는 영월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와 영월 별빛 유소년 축구대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영월 별마로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등 상반기 12개의 전국과 강원특별자치도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며 8억3,348만원의 경제 산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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