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아티스트 선발 본선 오디션이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예선을 통과한 디제이 4팀과 마술 2팀, 버스킹 14팀 등 총 20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랜드가 전도유망한 예술인을 발굴하고,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원 아티스트’를 선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달 초 버스킹·디제이·마술·MC·정선아리랑·총 5개 분야의 아티스트를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19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122개 팀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영상심사를 통해 선발된 디제이 4개 팀과 마술 2개 팀, 버스킹 14개 팀 등 총 20개 팀의 아티스트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The First Artist Audition’을 주제로 본선 오디션을 펼쳤다. 이날 본선 오디션에 합격한 예술인들은 향후 최대 2년간 ‘하이원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을 실시한 아티스트에게는 1인 기준 회당 55만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의 경우 회당 77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하이원리조트 내 음악연습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권도 제공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공연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원 아티스트를 선발하게 됐다”며 “향후 유망한 지역 예술인 발굴을 확대하는 등 폐광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 아티스트 선발 본선 오디션이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예선을 통과한 디제이 4팀과 마술 2팀, 버스킹 14팀 등 총 20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