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전국 꿈나무 스포츠 메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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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유소년 축구페스티벌 3,000명 방문

‘2024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16강전 부천시리틀과 이천시리틀 간 경기가 25일 인제야구장 A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인제=최영재기자

【인제】인제군이 유소년 야구·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꿈나무 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024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16강전 경기가 25일 인제야구장 A·B구장에서 펼쳐졌다. 첫 경기에서 분당B리틀이 양주리틀을 4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등 총 8경기가 치러졌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인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26일 8강전, 27일 준결승에 이어 28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2024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도 28일까지 인제천연잔디구장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U-11세, U-12세 32개 팀 815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상위·하위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두 대회 참가선수단 관계자만 3,000명이 넘는다.

특히 참가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호남 전 프로축구선수가 연사로 나섰으며, 이상우 스포츠심리학박사의 멘탈관리법, 정재윤 서울FC 유스 스카우터의 엘리트 선수 발굴·성장에 관한 질의응답 등을 가지며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대규모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지역 방문으로 활기를 띠었다.

김춘미 군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리틀야구대회와 축구페스티벌 기간 동안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고 동시에 관련 정보까지 습득하는 기회가 돼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대회 시 유튜브 중계 및 해설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회 유치 경쟁력 및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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