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 동해안 대표 해변인 강릉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K-POP, 소울,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며, 8월 4~5일에는 국방홍보원과 함께 7080세대의 공연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

경포해변 중앙백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7시20분부터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 8개 팀의 사전 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요일별로 알리, 노라조, 민경훈 등 인기가수의 테마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 후에는 EDM 디제잉이 이어진다.,

축제기간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미니 하계 스포츠대회, 유명 유튜버와 함께 하는 턱걸이, 팔씨름 대회와 EDM과 즐기는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썸머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포토월과 경포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한다. 주변 쓰레기를 모아 오는 만큼 과자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과자상점도 운영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을 즐기며 무더위도 타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