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소방서는 25일 전통시장 및 중앙시장 일대에서 화재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으로 민간주도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소방서는 가스시설 및 전열기구 등을 점검하고, 냉방기 사용시 화재 요인을 미리 제거할 것과 점포 내에 주방 K급 소화기를 비치 할 것을 상인들에게 권고했다.

이번 여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다음 달 31일까지 추진된다.

김숙자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점포주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가 중요하다”며 “특히 여름철은 전기사용 급증 및 높은 습도로 전기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