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행된 ‘2024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16강전에서 인천서구리틀과 천안 동남구리틀이 8강에 진출했다.

인제야구장 B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인천서구팀은 고양 덕양구 팀을 맞아 4회까지 1대3으로 끌려갔으나, 5회와 6회에 대거 7점을 뽑으며 8대3 역전승을 거뒀다.

또 천안동남구팀은 수원권선구팀을 맞아 3회까지 0대2로 뒤지다 4회에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뒤 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아 3대2 승리를 지켰다.

양주시는 분당구B를 4대1로, 연수구는 동구·미추홀을 7대1로 각각 꺾었다.

A구장에서는 부천시가 이천시에 3대0 승리했고, 용인바른은 서평택을 8대0 4회 콜드경기로 눌렀다. 하남시는 군포시에 5대4로, 하남제일은 충주시를 7대3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26일에는 대회 8강전 경기가 펼쳐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