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댐이 26일 오후3시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300톤씩 하류로 흘려보내며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댐이 26일 수문 4개를 모두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화천수력발전소는 최근 폭우로 화천댐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3시부터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300톤씩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 소나기가 예보된데다 다음 주에는 중국에 상륙할 태풍의 비구름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강우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류량을 조정할 방침이다.

화천댐의 이날 오후 3시 현재 수위는 174.2m이다.

[영상]화천댐 26일 수문 4개 열고 수위 조절◇화천댐이 26일 오후3시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300톤씩 하류로 흘려보내며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댐이 26일 오후3시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300톤씩 하류로 흘려보내며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화천=장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