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강원FC, 전북에 4대2 승…리그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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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양민혁 선제골
후반 교체투입 김경민 멀티골
진준서 후반 40분 쐐기골
승점 41→44, 강원 리그 1위 탈환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강원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에서 강원FC 양민혁이 첫 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세레모니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전북현대모터스에 4대2로 승리하며 리그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강원은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경민의 멀티골과 양민혁, 진준서의 득점에 힘입어 지난 7일 강릉 홈구장에서 치른 광주전과 제주전에 이어 홈 경기 3연승을 달성하고 41일 만에 다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전반 32분 강원은 하프라인 근처에서 조진혁이 스루패스한 공을 양민혁이 받아 감각적인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에도 강원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9분 양민혁의 패스를 받은 김경민이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18분에도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김경민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이후 교체 투입된 진준서가 40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 승리를 예감케 했다. 전북은 16분 송민규의 첫 골에 이어 25분 김진규가 프리킥 상황 골을 넣으며 후반에만 2점을 득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긴 강원은 승점 44를 기록하며 리그 1위로 도약했다. 같은 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제주가 1대0으로 이긴 덕분이다.

강원의 다음 라운드는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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