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정가은, 남자 배우 엉덩이 만지고 "손이 호강"…'성희롱 논란' 일자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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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 개인 SNS.

배우 정가은이 최근 일어난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가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라면서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정가은이 '보잉보잉'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 정가은이 출연하는 연극 '보잉보잉' 포스터. 배우 정가은 개인 SNS.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유럽 선진국에서는 성별 관계없이 성추행에 관해서는 동일 처벌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태어나신 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겠다", "성별이 바뀌었으면 바로 철창행이다", "매너손이 아니라 나쁜손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가은의 경솔함을 지적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가은이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으나, 결혼 2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는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는 정가은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연극 '올스타보잉보잉'에 에서 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역을 맡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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