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 진출팀은 분당구B팀과 하남제일팀으로 정해졌다.

27일 인제야구장B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은 두 경기 모두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분당구B팀은 용인바른팀을 맞아 1회 1점을 낸 후 앞서가다 5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5회말 다시 1점을 추가하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하남제일팀과 하남시팀 간 펼쳐진 ‘하남대전’에서는 하남제일리틀이 웃었다. 1회초부터 2점을 먼저 얻은 하남제일은 3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4대0으로 쉽게 이기는 듯 했다. 하지만 하남시리틀이 4회말 4점을 대량 득점해 4대4 동점을 이뤘다. 이후 5회초 공격에서 하남제일이 1점을 추가하며 5대4로 이겼다.

분당구B리틀과 하남제일리틀 간의 결승전 경기는 28일 오전 10시 인제야구장 A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