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원도립대, 해외 간병인력 확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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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의과대학 간호학과와 맞춤형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키르기스스탄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부족한 도내 산업인력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및 협력의 네번째 대상 국가로 중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양 및 관광산업이 국가의 주요 산업이다.

비슈케크 의과대학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 소재하고 있으며, 1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특히 간호학과는 현재 재학생이 2,000여명에 달하며, 매년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슈케크 간호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추후 국내로 유입할 수 있는 간병인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한편, 강원도립대는 강원특별자치도 해외 간병인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기초단체 두 곳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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