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가곡 온천에서 무더위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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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유황-실리카온천 머드축제
8월1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머드 및 족욕체험 등 이벤트 다양

◇가곡 유황-실리카온천 머드축제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가곡 온천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머드축제 모습.

【삼척】가곡 유황온천 마을에서 무더위를 이기는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가곡 행복문화센터 앞 광장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가곡 유황온천 및 실리카 온천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에서는 황토와 백토, 온천수를 혼합한 머드체험과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각종 이벤트와 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등도 마련돼 있다.

가곡유황온천은 32.8도의 온천수가 하루 800톤씩 용출되는 유황온천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실리카가 1리터당 40㎎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해 웰빙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실리카 온천이 체내 알루미늄 배출에 도움을 주고 치매와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유황 온천이 탈모방지, 피부재생 및 세포활력 강화, 스테미나 개선, 골관절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을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곡 유황온천의 효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온천욕과 함께 무더위를 탈출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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