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피플&피플] 김동일 원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다양한 정책을 발굴, 도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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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취임, 2년 임기 시작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2023년 세계산림엑스포 부위원장 당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연구원들이 다양한 자원을 정책적으로 발굴, 도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에 취임한 김동일 전 강원산림엑스포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같이 밝히고 "연구원이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방향을 많이 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2년의 임기를 시작한 김동일 원장은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집중하다보니 칸막이가 크다"면서 "소통하는 직장 문화를 정착시켜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요즘 기후가 화두가 되는 만큼 18개 시군에 컨설팅을 통해 적절한 방안을 제기할 방침"이라며 "이런 연구와 노력을 통해 도민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큰 그림을 그리던 김 원장은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면 예산 등 필요한 것이 많다"면서 "기후 변화 영향을 각 자치단체가 크게 받는 만큼 도와 협의해 잘 진행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2년안에 이같은 일들을 모두 하기는 힘들지만 기본만 잡아준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으로서 역량을 키운다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동일 원장은 지난해 열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다. 당시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숙식 하면서 완벽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는 평이다. 철원 출신으로 철원군 이장협의회장, 철원군 청년회의소 회장, 제6·7·8·9대 도의원, 강원도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인수위) 복지농림수산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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