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눈에 보이는 소리’ 홍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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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5명 작품 전시 누적 관람객 1만명 넘어

◇홍천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 사진=홍천군

【홍천】 홍천미술관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전 ‘빛과 소리 공감각적 공간’ 의 누적 관람객이 1만명을 넘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관람객이 1만 2,76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는 평면적인 기존 전시회와 다른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이어서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즐겨 찾고 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한상훈 작가의 ‘유령의 시간’을 비롯해 소리의 흔적을 시각화 한 양현석 작가의 사운드 반응형 미디어 아트 ‘소리의 춤’ 등이 전시됐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사진의 편집법으로 옮긴 이송준 작가의 ‘인피니티 스페이스’도 있다.

반복되는 형상 속에서 변화하는 자아를 탐구하는 조민서 작가의 공간형 사운드 인터랙티브 아트 ‘라운드 더 그라운드’와 잔잔한 심장과 허밍소리를 전해주는 오홍석 작가의 사운드 힐링 공간 ‘소리의 기억’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운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고, 홍천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인 만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 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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