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 설립10년만의 최초 배당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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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형 그린바이오 산업 푸른 신호등?
-서울대 평창캠-평창, 정선 지역농가 공동투자 설립한 대학두유
-설립 10년만에 8%배당..1주당 800원
-국산약콩두유로 온라인판매 돌풍 일으켜..2023년 매출 36억원 기업으로 성장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는 지난 1일 평창군 대화농협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형서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평창】약콩 100두유로 유명한 평창의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가 설립 10년 만에 첫 주주배당을 선언해 주목된다.

대학두유(주)는 지난 1일 1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수익 3억9,000만원 중 1억여원을 주주들에게 8%의 배당금으로 지급하자고 제안,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대학두유(주)는 2014년 자본금 12억8,000만원으로 서울대와 평창, 정선 지역농가 130명이 참여해 설립한 공동투자회사로 평창군 대화면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협력부지에 두유공장을 신축·운영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상생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원료 약콩을 평창·정선 주주농가로부터 매년 200톤(약 13억원) 정도를 계약재배로 조달하고 약콩두유를 생산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고용증대에 기여해 왔다.

100% 국산약콩으로 서울대에서 기술개발해 만든 전두유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돌풍을 일으켜 2023년 매출액 36억원,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날 주주들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형서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매출액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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