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탄소 중립 박차…온실가스 5년 30톤 감축

본문

27개 사업 3,558억원 투입
강원대와 손잡고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춘천시는 올해 강원대와 협약을 맺고 춘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강원일보DB.

【춘천】 춘천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톤을 감축해 탄소 중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시는 최종 선정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제안서를 지난달 말 환경부에 제출했다. 예비 후보지 39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쳐 2곳이 최종 선정된다.

시는 공모 선정시 내년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기본 계획 및 중장기 전략 등 세부 시행 계획을 세우고 2030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 통합바이오가스화 설치, 순환형 매립지 정비, 수열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탄소 중립 시민 참여 확대 등 27개 사업에서 3,558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는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 5월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의 탄소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연구 사업, 기후위기 시민 의식 제고,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육동한 시장은 “기후 위기로부터 생계태를 보호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춘천의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522 건 - 1 페이지